감탄에 감탄을 +더하다!
2021-02-15 13:49
변함없는 모습으로 늘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
감탄떡볶이 송천3호점 입니다.
2018년부터 올 2021년까지 3년 연속 우수가맹점으로 선정된 송천3호점!
3년 연속 우수가맹점 인터뷰를 하시다 보니 너무 편안한게 잘 응해주셨는데요.
송천3호점 점주님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인터뷰 지금 만나보실까요?
"3년 연속 우수가맹점으로 선정됐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정말 기뻤어요.
제가 13년 2월부터 매장을 운영하기 시작해 벌써 9년 차가 됐는데, 그때부터 지금까지
저는 매일 오픈부터 마장 때까지 항상 제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해 왔어요.
저는 이게 당연 한 거라 생각하고 묵묵히 일해왔는데 이걸 인정받는 기분이 들기도 하면서
9년의 세월이 생각나기도 하고, 아무튼 너무 기분 좋더라고요."
"창업을 하기 전 저도 매장에서 일하면서 먹어보기도 하고 만드는 과정을
쭉 지켜봤는데 인위적인 첨가물 하나 없이 집에서 만드는 맛이더라고요.
또 워낙 매장 운영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혼자서도 매장을 운영하는데
큰 무리가 없을 것 같아 감탄떡볶이를 선택하게 됐어요."
"그리고 특히나 메뉴들이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아
경쟁력도 있어 보여 제가 운영하기엔 감탄떡볶이가 딱이란 생각이 들었죠."
"인기 비결은 딱히 큰 건 없어요.
아무래도 떡볶이를 만드는 자리에 큰 창문이 있어 지나가는 손님,
저희 매장을 방문해 주시는 손님들을 누구보다 빠르게 볼 수 있어 오며 가며
인사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유대관계가 많이 형성된 것 같아요."
"또 저희 매장에 학생들이 많이 오는데 자주 오는 학생들은 기억했다가 순대 하나,
떡볶이 하나 더 챙겨주고 제가 먼저 살갑게 말도 한마디 더 걸다보니 사장과 손님 관계라기보다
편한 옆집 이모처럼 느껴져 한 번이라도 더 저희 매장을 찾아주는 것 같아요."
"매장을 운영하면서 힘든 적도 많았지만 항상 저희 매장을 찾아주시고
생각해주시는 손님들 덕분에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."
"한 가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저희 매장을 자주 찾아오던 꼬마 손님이 있었어요.
이 꼬마 손님이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갔었는데 제주도에서 자꾸 우동을 찾는 거에요.
그래서 우동을 사줬는데 이 우동이 아니라 `안녕 이모` 우동이 먹고 싶다면서 계속 보챘다고 하더라구요.
그래서 꼬마 손님 부모님이 `안녕 이모` 우동이 뭐냐고 물었는데 꼬마 손님 누나가
감탄떡볶이 우동을 말하는 것 같다고... 여행을 마친 뒤 저희 매장에 꼬마 손님과 엄마가 방문해
우동을 먹으면서 그 이야기를 해주는데 어찌나 뿌듯하고 고맙던지..."
"아이들이건 어른들이건 저희 매장을 찾아주시는 분들한테는 항상 반갑게 인사를 하는데
이런 인사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손님들에게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 것 같아
앞으로 더 열심히 인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."
감탄떡볶이 예비창업자분들에게도 한마디 남겨 주셨는데요.
"매장 운영을 하다보면 매일매일 체크해야하고 해야 할 일들이 많아요.
청소라든지 재고관리 등 이런 부분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
하루만 빼먹어도 엉망이 되고 그렇다 보면 손님들에게도 티가 나게 되요."
"항상 성실함을 무기로 첫 오픈 때 마음가짐 그대로 변함없는 모습을 유지해야 해요.
아무래도 분식은 동네분들이 많이 찾아주시다 보니 손님들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것도
아주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것 같아요. 물론 맛이 기본 베이스가 되어야 하지만 거기에
친근함까지 더한다면 매장을 찾아주시는 손님분들도 좋은 기억으로 한번 더 찾아주시면서
단골이 되고 저 또한 더 힘내서 매장운영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."
늘 지금처럼 감탄떡볶이 송천3호점을 찾아주시는 손님들을
가족처럼 생각하며 밝을 미소를 잃지 않겠다고 하셨는데요.
감탄떡볶이도 송천3호점 점주님의 밝은 미소와 더불어
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늘 응원하겠습니다.